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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청약 경쟁률 최고’ 이루다,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 공모가 대비 14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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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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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이루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9분 기준으로 이루다는 3350원(18.61%)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9000원) 대비 145% 오른 수치다.

앞서 이루다는 지난달 20~2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5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으며, 27~28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인 3039.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레이저, 고주파, 집속초음파(HIFU) 등을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6개 미용 의료기기 승인을 받아 4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45% 증가했다. 이는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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