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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영향 한강 수위 급상승…공원 내 고립사고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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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화장실 이용하던 시민·편의점 직원들 구조

뉴스1

6일 오전 소방대원들이 원효대교 인근 한강공원 화장실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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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박종홍 기자 =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6일 오전 11시3분쯤 원효대교 인근 한강공원 화장실에서 고립된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2분쯤 한강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져 화장실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듣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불어난 물로 인해 구조에는 용산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여의도 수난구조대가 함께 동원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3분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강공원에서 물이 찬 매점을 빠져나오지 못한 직원 4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7시부터 매점관리를 하던 직원들은 한강 수위가 상승했는데도 미처 대비하지 못해 매점 안에 갇혀 있었다.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이날 오전 7시29분쯤 신고를 했고 신고 1시간여만에 구조됐다.

한편, 계속되는 오후로 한강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11시를 기점으로 서울 한강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0시 8m를 넘어선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오후 4시 현재 8.5m로 최근 일주일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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