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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 안양천에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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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경기 안양천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29분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대교 아래 안양천에서 여성 A씨가 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당국과 함께 1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A씨는 안양 주민으로 평소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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