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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오늘날씨] 입추에도 강풍동반 장맛비...주말까지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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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자료=케이웨더]


가을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도 전국이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중국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청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다.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전북남부내륙과 전남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35~75km/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4m로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가 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저지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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