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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전자서식 기반 디지털창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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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통한 이용자 편의·정보보호 강화 목표

한국금융신문

신협 디지털 창구. / 사진 = 신협



[한국금융신문=홍지인 기자] 신협중앙회가 10일부터 상호금융권 최초로 '신협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협 디지털 창구’는 핀테크 흐름에 맞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태블릿 모니터를 이용하는 전자서식 기반의 창구다.

디지털 창구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조합원 가입,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 종이 사용 절감으로 인한 환경 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서비스 도입전 신협 금융 거래 신청 시 종이 서류는 최소 8번에서 최대 25번까지 서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협은 전면적인 디지털 창구 도입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목포, 창원 등 13개 신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650개 신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종이 사용 감소로 인한 환경 보호와 함께 전국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이용자를 수치가 아닌 가치로 생각하는 ‘디지털 휴먼 신협’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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