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대산공장 연내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사고로 손상된 3개 콤플랙스 가운데 2개는 설치 작업이 진행중이고, 나머지 1개는 장비가 금주중 도착해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동 시점은 확정할 수 없지만 연내 가동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산공장 사고에 따른 손실은 총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1300억원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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