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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기술지원단 구성' 환경공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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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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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7일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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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대응한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하고 홍수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긴급 기술지원단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하수도처장을 단장으로 환경시설관련 부서 및 공단 6개 지역본부를 연계한 전국단위 지원조직으로 운영된다. 본사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 간 홍수피해 지원 및 복구를 위한 예산 등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지역본부에서는 관할 지역 내 공공·민간 환경시설 피해현장 조사 및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계획 수립지원과 복구 완료 후 피해시설 시운전을 지원한다.

기술지원단은 집중호우 상황종료 및 피해시설 복구 후 정상 가동 시까지 운영된다. 피해 현황파악과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 설비교체 필요 시 기술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준영 공단 이사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홍수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공단은 사회적 가치와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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