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7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포한 행정 명령은 적법 절차를 따르지 않았고 매우 충격적이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냈다.
바이트댄스는 또 미국 정부가 공정하게 대우하지 않으면 미국 법원에 고소하겠다며 반발했다.
또 중국 정부와 사용자 정보를 공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정부가 사실을 무시하고 자의적 결정을 했으며, 민간기업 간 협상에 간섭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등 퇴출 압박과 관련해 "중국은 자국 기업의 정당한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