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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세계 속의 북한

트럼프 "재선되면 북한과 신속하게 협상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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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라이드의 월풀 세탁기 생산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사진=(워싱턴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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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이 만약 재선된다면 북한과 신속하게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교착 상태에 놓인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의사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기면 이란과 매우 빠르게 협상할 것이고, 북한과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날 자신이 2016년 대선에서 당선되지 않았다면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벌였을 것이란 주장도 함께 펼쳤다.

한편 지난해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장기간 교착 국면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지난달 초 동해상에서 대함 순항 미사일을 쏘는 등 압박에 나서고 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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