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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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용담댐이 홍수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하면서 금강 하류에 있는 충남 금산군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금산군은 8일 재난문자를 통해 강과 인접한 제원면과 부리면 등 침수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또 해당 지역의 일부 도로도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용담댐의 방류량은 초당 1500t에서 3200t으로 증가했다. 금강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명피해 주의 및 기타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원면에 있는 원골유원지 인근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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