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톡톡 튀는 마케팅..올해도 '킹키 열풍' 이어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달 중순 '뮤지컬 드라마' 첫선

투썸 신논현역점에는 '콘셉트존'

21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매 시즌 새로운 마케팅으로 ‘킹키 열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킹키부츠’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색다른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킹키부츠’는 공연 때마다 △ 안무 배우기 △플래시몹 이벤트 △깜짝 엔젤 런웨이 로비쇼 △관객들과 함께하는 커튼콜 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들이 직접 화상통화로 예비 관객과 만나는 ‘랜선 이벤트’를 비롯해 △개막 전 ‘킹키부츠’의 스토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드라마 △투썸플레이스와 콜라베이션한 콘셉트 존 등을 선보인다.

‘킹키부츠’ 이야기를 재구성한 뮤지컬 드라마 ‘Everybody Say Yeah!’(에브리바디 세이 예!)가 이달 중순 공개된다. 김성규,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등 뮤지컬 출연 배우들이 나오며,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미니 드라마’다.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영상 콘텐츠다.

오는 17일부터 약 한 달간 투썸플레이스 신논현역점에는 ‘킹키부츠’ 콘셉트존이 열린다. 매장 일부 공간을 ‘쇼룸’으로 꾸며 실제 공연에 쓰이는 부츠 및 소품을 전시하는 것. 이 기간 ‘킹키부츠’ 페어링 세트 2종도 선보일 계획이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킹키부츠’ 공연 티켓(R석) 1인 2매를 선착순 제공한다.

지난 달에는 엔젤들의 찾아가는 랜선 ‘흥’신소 이벤트를 전개했다. 사연 공모를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엔젤’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6인의 엔젤 배우들이 화상 통화로 실시간 소통, 응원의 멘트와 노래로 흥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킹키부츠’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시즌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롤라 역에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로렌 역 김지우, 김환희, 돈 역의 고창석,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세 번째 티켓오픈한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