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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 매월 1만3000원 아꼈다…"19.4%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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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위주…5~6월부터 이용량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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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통계.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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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올해 상반기 동안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매월 20%에 가까운 대중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일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020년도 상반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평균 월 38회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요금으로 6만5614원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마일리지 적립 8127원, 카드 할인 4629원 등 총 1만2756원의 혜택을 받았고, 매월 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19.4%를 절감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알뜰카드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들은 월 평균 2423원의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 대중교통비의 31.3%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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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월별 알뜰카드 이용실적.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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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이용실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3~4월 이용횟수가 다소 줄었으나 5~6월에는 점차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이용자 유형은 여전히 20대와 30대 등 젊은층의 호응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75.6%로 남성(24.4%)보다 3배를 상회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과 학생이 많이 사용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서울 순으로 마일리지 적립액이 높았다.

장구중 국토부 대광위광역교통요금과장은 "알뜰카드 사용자들의 교통비 절감효과가 뚜렷해지고 인원도 10만 명을 넘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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