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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200만 선택 받은 이정재X박정민, 손편지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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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정재(왼쪽), 박정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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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선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코로나 사태 이후 개봉 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9일 전국에서 50만 5,49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 5,040명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개봉작 중 개봉 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개봉 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설 연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무려 197일 만에 처음이다.

또 주말 일일 관객수도 토요일인 지난 8일 56만 5,762명을 기록해 '부산행' 후속작 '반도'가 기록한 일일 관객수 51만 6,522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다.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은 관객들에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인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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