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전 11시 기준 태풍 장미가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1km 해상에서 시속 40km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주변 기류에 의해 빠르게 북상하면서 오후 3시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경상 내륙을 거쳐 오후 6시께 포항 부근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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