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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산시 배방농협 연일 호우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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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 노력 적극 지원및 물품 지원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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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농협 이전행 조합장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연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물품지원은 물론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8일 빗속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배방읍 신흥리 산사태 피해지역에서 쓰레기를 제거하고 주변 배수로 정리와 피해 주택의 물품 정리에 온힘을 쏟았다.
또한 군부대와 각종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가 한창인 중리에서 직원들이 하루종일 주변 교통 통제 및 안내를 하고,침수 피해가 큰 공수2리 포도농가를 찾아 봉지 제거 작업을 하는 등 실의에 빠진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폭우로 하천제방이 범람해 주택및 농지가 침수돼 모산초등학교로 긴급 피난을 한 구령 1,2리 마을주민을 찾아 생수와 빵,우유 등을 전달했다.

다음날 4일에는 폭우로 인해 상수도가 끊긴 회룡2리에 생수 2000통을 긴급 지원하고 회룡리 제방 붕괴 방지을 위한 톤백지원으로 추가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중 피해가 가장 심한 중리와 신흥리 마을에 물과 음료 1000개, 빵 600여개를 긴급 지원해 피해 주민 및 복구에 애쓰는 봉사자들에게 미약하지만 위로와 복구에 큰 힘이 됐다.

배방농협은 앞으로 지역 농가의 침수돼 못쓰는 양수기 및 포장재 등을 적기 지원하는 등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이 번 폭우로 인한 배방지역 조합원 및 농가의 피해가 심각함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써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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