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음성 대소초등학교, 다문화교실 한국어캠프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다문화교실 한국어캠프 모습.(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다문화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캠프를 운영한다.

방학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학생 최베로니카는 "한국어를 책으로만 공부하지 않고 한국 전통 윷놀이와 카드게임 등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방학 때 한국어캠프를 와서 친구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게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이상국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에서 외부인으로 느껴지지 않고 학교 안에서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다문화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을 보였다.

한국어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학생들은 다문화교실에서 한국어교육 지원을 받고 수업시간에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국문화에 적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