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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현수 농림식품부 장관이 고창군 아산면 주진리에 마련된 수해 피해현장에서 수해피해 주민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경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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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국제뉴스) 김병현 기자 =11일 농림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전북 고창군 아산면 주진리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로부터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 장관이 찾은 주지면은 지난 집중호우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70여명의 주민들이 긴급대비하기도 했던 곳이다.
고창군에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제방 3곳과 저수지 1곳, 농경지 약 820ha가 침수된 것으로 접수되었으며, 현장조사가 이뤄지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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