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 입학처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에 참가해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생 대상 상담 및 대학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0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 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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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66개, 경남지역 전문대 10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청 주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정보관 △학종 소통관 △계열 특강관 △대입 경청관 △선배 만남관 △학종 상담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는 입학처 부장, 입학사정관 등 6명이 박람회에 참여해 다가오는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고교생에게 대입 상담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대학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박람회가 취소되는 상황에 경남박람회만 유일하게 열렸으며, 대면으로 수험생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다른 해에 비해 수험생들이 대면으로 정보 얻기가 힘든 해인데, 온ㆍ오프라인 다방면으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 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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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의 모범적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4억원,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 3억원 등 총 17억원을 받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사정관 및 평가참관인 운영 △평가과정 녹화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