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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위해 10월부터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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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격 휴관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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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북구디지털도서관 휴관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만덕1동 상학분관과 화명도서관 등 관내 공공도서관 이용을 적극 안내해 할 계획이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은 국‧시비 포함해 총 사업비 49억 5700만원이 투입된다.

만덕동에 위치한 디지털도서관은 2002년 신축 이래, 2008년 증축을 거쳐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이용수요 증가로 도서관 공간 확충과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2년여 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배후의 백양공원과의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자연친화적인 독서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개방적인 열람실과 북카페, 작은영화관 등을 마련하여 북구디지털도서관을 지역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1월 공사착공,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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