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퇴근길 전국 흐리고 서울·경기 산발적 빗방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비는 이날 밤까지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도와 경남은 12일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리산 부근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날 오후 3시 중국 산터우 남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메칼라'는 하루만인 이날 오후 3시 중국 푸저우 서남서쪽 2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mm 이상), 전라도·경남(남해안 제외)·충청도·경북 20∼60mm,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 5∼20mm 등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전북은 12일 발효 예정), 제주도는 12일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의 장마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