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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기도 "관광업체 4대보험료 최대 300만원 지원"...24억 규모 추가 지원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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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지역 관광업계를 위해 4대 보험료와 정부 조기예약 할인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300곳에 할인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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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숙박비 등 여행비용 일부를 보태주는 '착한여행 시즌2'도 진행한다.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4개 분야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4억2500만원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여행업계특화지원 분야는 여행업체의 경영난을 돕기 위한 것으로 4대 보험료를 직접 지원한다.

코로나19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3월16일~9월15일)에 신고 또는 납부한 4대 내역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종업원 1인당 월 최대 20만원,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광업계 체질개선 분야는 관광업 등록을 한 업체 125곳을 선정해 홈페이지 리뉴얼 비용, 종사자 교육비 등 3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월 27일 이후 이미 사용한 비용이 있으면 소급적용도 해준다. 선착순이다.

마이스 경쟁력 강화 분야는 관련 업체 70곳을 선정해 전시 행사 유치 비용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착한여행 시즌2 분야는 8억원을 투입한다. 시즌1에서 나타난 제주도 쏠림현상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태석 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특례보증, 위생물품 지원, 착한여행 캠페인을 벌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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