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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장마 집중호우로 국보·세계유산 포함 문화재 47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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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4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2일)까지 피해를 입은 문화재 47건에는 국보 1건과 보물 4건, 명승 5건, 세계유산 1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경우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원상복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경북, 전남, 전북, 충남지역으로, 목조건물 기와탈락과 누수, 수목 쓰러짐 등의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장마 종료 이후 문화재 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 joih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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