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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건보공단, 철원군 일대 수해지역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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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건보공단이 집중호우 수해복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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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 명은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251세대 470여명(7일 현재)의 이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 피해 주민의 의류 및 이불 등 빨래봉사를 실시하고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7일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이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생활센터 운영, 고위험 집단시설·공동거주시설 방역 지원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각종 재난·재해 예방에 항상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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