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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유플러스,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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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LG유플러스 직원이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약 300개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운송 트럭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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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약 3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구호물품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가 큰 충청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키트는 샴푸, 린스, 바디 워시, 비누, 거울, 스킨로션,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차주 중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발송, 집중호우 피해가 큰 강원도 지역 이재민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각도 지원을 추가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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