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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케이 마담' 2위로 출발...엄정화 "관객들 마음 통쾌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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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엄정화. '오케이 마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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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케이 마담'이 2위로 출발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오케이 마담'은 11만 1,7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1만 6,050명이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엄정화 외에도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 배정남이 출연한다.

개봉을 앞두고 엄정화는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다. (영화가) 너무 그리웠다"며 "신인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남다른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뒤집어 놓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았다.

기내 액션 연기를 펼치기도 한 엄정화는 "타격이 잘 맞았을 때 쾌감이 있다. 영화를 보며 마음이 통쾌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좁은 비행기 안에서 액션을 해야 했다. 무술 감독님과 잘 합을 맞춰 해냈다"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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