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912명을 투입해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특히 자라섬 인근에 주민·소방·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샅샅이 살펴보기로 했다.
수색당국은 사고 당일 의암댐부터 청평댐까지 북한강 수상레저업체 관계자들이 시설물 유실을 우려해 나와 있던 만큼 실종자들이 이곳까지 떠내려갔다면 발견됐을 거라고 분석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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