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오연서, ‘압구정 리포트’로 마동석X정경호와 호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오연서가 에스테틱샵 사장으로 변신한다.

오연서가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에 캐스팅,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압구정 리포트’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다.

오연서는 압구정의 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규옥 역을 맡아 신선한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그 간 솔직 발랄한 캐릭터들로 사랑받았던 만큼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마동석은 대국 역에 캐스팅됐다. ‘부산행’, ‘신과 함께’ 시리즈 ‘범죄도시’ 등 흥행으로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한 데 이어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합류한 월드 스타 마동석이 이번 영화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정경호는 지우 역을 연기한다. 최근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와는 180도 다른 스타일의 의사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마동석과 정경호는 어느 작품에서든 상대 배우와 최고의 호흡을 뽐냈던 만큼 두 배우의 만남에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에 오연서는 “훌륭한 선배님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다. 마동석, 정경호 배우님과 첫 호흡이라 기대도 많이 된다.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는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압구정 리포트’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