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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 19명…본토는 신장만 8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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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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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에서 1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8만47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나온 지역감염자 8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신장 집단감염 사례는 최근 들어 Δ9일 15명 Δ10일 12명 Δ11일 14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전날 9명에 이어 이날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지역별로 Δ산둥성 4명 Δ상하이 2명 Δ광둥성 2명 Δ쓰촨성 2명 Δ허베이성 1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20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위건위에 따르면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9398명이며, 누적 확진자에서 사망자 및 퇴원자를 뺀 순 확진자는 724명이다. 이 중 41명이 중증 환자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4243명(사망 63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81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4770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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