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오늘(13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부선 상간녀, 불륜녀, 잡X, 헤픈X,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XXX 니들 이게 할 소린가"라며 "내 오래된 벗들은 나라에서 열녀문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산이나 다니며 연애 한 번 안하느냐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 큰 언니는 세상에서 내가 젤 불쌍하다고 연인과 사랑하며 살아도 아쉬운데 부부가 가장 좋을 때 돌아오지 않을 애 아빠만 기다린다고 독수공방 누가 알아주냐. 가엽다고 한다"며 "세상과 남자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그렇다"고 토로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출연했던 말죽거리잔혹사, 애마부인 등을 언급하며 "그거 다 영화 속 인물이다. 현실과 영화는 천지차이다"라며 "나라고 왜 사랑하고 싶지 않겠냐. 남자 성기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라면 주전자나 솥뚜껑을 그릴 지도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또 "성적으로 성직자처럼 살았다"며 "자살하지 않는다. 억울해서 눈감지 못한다. 사는 것도 내게는 투쟁이다.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 작가는 그제(11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전 남편과 김씨 사이에 "섬씽이 있었다"면서 김씨가 전 남편의 음란사진을 공개하겠다며 1년간 협박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김씨는 "증거를 대라"면서 자신은 공개 사과를 원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