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첨단의료기기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억원으로 15.6% 감소했고 순이익은 2억원으로 68.0%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 실적은 견고하나 전체 매출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발주 물량에 대한 거래 지연이 발생했으며, 마곡사무소 입주에 따른 이전에 의해 일시적 비용 발생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종메디칼은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먼저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제조 및 유통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골밀도측정기, 초음파 뇌조영 장치, 극저온 탄소 피부 뷰티기기, 가정용 고주파 팔자주름 리프팅기기 등의 제품 보유한 요즈마비엠텍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향후 요즈마비엠텍의 생산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복합기업 GE 향 ODM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실적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