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제주삼다수, 사이판에 삼다수 2만2400병 인도적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이판 시청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전달식 [사진 제공 = 제주개발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500mℓ 제주삼다수 2만2400병을 사이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의 전략적 수출 지역 중 하나인 사이판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관광객이 전혀 유입되지 않아 주요 수입원이 끊긴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글로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사이판에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삼다수는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이민국, 세관, 검역소, 코로나19 지정 병원 직원들에게 제공된다.

2012년 사이판에 진출한 제주삼다수는 지난 8년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이판 생수 시장에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