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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양천구, 77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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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국제뉴스

77번 확진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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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2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에서 77번째 확진자다.

지난 12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12일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 완료한 상태이며,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 또한 완료했다.

동거인 5명에 대하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7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13일 현재 77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해외 유입 사례는 줄었지만 교회와 시장,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사흘 동안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소모임과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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