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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미션 임파서블7', 코로나19 촬영 지연→오토바이 폭발 사고 '연이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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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7'이 오토바이 폭발 사고로 촬영을 중단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옥스퍼드 내에서 촬영 중인 '미션 임파서블7' 촬영장에서 오토바이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촬영지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스턴트맨이 타던 오토바이가 착지 지점에 있는 쿠션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션과 오토바이 타이어의 마찰로 인해 화재가 일어났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당초 7편과 8편을 동시에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수개월만에 촬영을 재개했으나 오토바이 사고로 다시 한번 촬영이 중단되는 악재를 맞았다. 연이은 촬영 지연과 중단으로 제작비 증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7'은 내년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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