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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속보] 청와대 "차관급 인사 9명 모두 1주택"... 정부 인사 '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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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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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4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 9명에 대해 “모두 1주택자”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외교부 1차관에 내정하는 등 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업무 역량을 중심으로 발탁했으나, 여기에 더해 우리사회의 주거정의가 실현되도록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보편적 인식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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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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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8명은 원래 1주택자였고, 1명은 증여 받은 부동산 한 채를 최근 처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언론의 표현을 빌자면 정부 인사의 ‘뉴노멀’(새로운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12일 "다주택, 청와대 인사검증 뉴노멀되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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