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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홍천군, 수타사에 흐르는 환상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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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홍천군 거북이색스폰동아리가 수타사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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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제뉴스) 백상현기자 = 홍천군 동면 덕치리 소재 수타사 농어촌 테마공원 내 공연장에서 '거북이 색소폰 동아리'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첫 공연을 개최, 휴가철을 맞아 수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거북이 색소폰은 순수 아마추어 악기 동아리로서 총 10여 명의 홍천읍 및 동면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자발적으로 개인 보유 장비를 이용해 각 회원이 독주와 합주곡을 연주했다.

더불어, 지역 가수를 초빙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진행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들었던 심신을 안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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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62) 거북이색소폰동아리회장이 연주를 관람객에서 선사하고 있다. 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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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동아리는 2020년 신규 조직된 홍천군 관내 발달장애인 후원 동아리로 모든 회원이 자진해 동참하고 있는 단체로 허남석(62)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을 위해 오는 9월 19일과 10월 10·24일, 11월 14일에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세심한 공연 준비로 홍천군을 더욱 따뜻하고 맑은 선율로 분위기를 업 시킬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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