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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오케이 마담' 엄정화X박성웅X이상윤, 미묘한 분위기…삼각관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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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케이 마담'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세 사람을 둘러싼 미묘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삼각관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묘한 긴장감이 담겨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사랑스러운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으로 분한 엄정화와 그가 탄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의 이상윤 사이를 막고 선 ‘석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남편 ‘석환’의 뒤에 서서 ‘철승’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듯 ‘쉿’ 표시를 하고 있는 ‘미영’의 모습은 세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는 ‘미영’과 ‘석환’, 그리고 그들의 옆에 선 ‘철승’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또 다른 스틸은 앞으로 그들에게 닥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오케이 마담'이 펼쳐낼 예측 불가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미영’과 ‘철승’ 사이에 멜로 서사가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성웅은 “시나리오상 ‘미영’과 ‘철승’ 사이에 멜로 서사는 없었다. 둘 사이를 질투하는 ‘석환’의 대사들은 애드리브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고, 이상윤은 “시나리오상에는 없었지만 미묘한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은 사실이다”고 전하며 ‘미영’과 ‘석환’ 부부, 그리고 ‘철승’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엄정화도 “박성웅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첫 촬영과 동시에 긴장감을 무장 해제 시켜 주었고, 연기하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이상윤은 평소 작품으로 봤을 때 항상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보니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고 밝히며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와 미묘한 긴장감을 담은 삼각관계 스틸을 공개한 전 세대 웃음 저격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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