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2020 미국 대선

미국 전당대회 이후 트럼프-바이든 선호도 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선후보 공식 지명으로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당대회 이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도는 정체인 반면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선호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에 따르면 미 A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전당대회(24~27일)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31%를 기록했다.

이 조사(표본오차 ±3.9%포인트)는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인 28~29일 미 성인 732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는 민주당 전당대회(17~20일) 직후이자 한 주 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의 32%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46%를 기록했다고 더힐은 전했다.

민주당 전대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5%포인트 상승했고,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호감도는 7%포인트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