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라인건설,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 분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서 5년 만에 신규분양이 재개된다.

라인건설 (대표 강영식) 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서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를 분양한다. 1차 892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분양하는 단지로 총 1709가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1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7㎡ 106가구, 84㎡A 354가구, 84㎡B 35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으로,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 효율을 극대화했고 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동간 거리를 넓혔다.

내포신도시는 약 90여 개 행정기관이 밀집 조성돼 있는 행정중심도시다. 최근 행정수도 세종 이전 논의가 활발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혁신도시 지정 기대감도 높다. 충남도청은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중입자암치료센터를 비롯해 연구소와 바이오 산학단지 등으로 구성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내포신도시 내 2022년 개원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경제 산학융합캠퍼스 내포첨단산업단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고용유발 효과가 큰 산업단지와 대학기관 유치도 예정됐다.

단지는 특히 행정타운이 가까운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충남도청을 비롯,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이 들어서 있는 만큼, 행정타운 배후단지로서의 기대감이 높다.

도보권에 보성초·덕산중·덕산고 등 각급 학교가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 상업지구가 밀집 조성돼 있어, 극장·약국·식당·카페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2개의 호수와 수경시설, 산책로, 운동 및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총 면적 5000여 평 규모의 홍예공원이 위치한다. 2022년 충남 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생활체육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 13분 거리에 장항선 삽교역이 위치해, 충청권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청사로, 도청대로를 통한 예산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 증곡전문 농공단지, 삽교전문 농공단지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도 양호하다.

라인건설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평면설계도 기대된다. 출입 현관문 앞에 별도 창고 공간을 조성한 '내집 앞 창고'로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 수납을 용이하게 했다. 또 6.6m의 광폭 거실과 특대형 안방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다용도실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선반형 실외기실이 마련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도권을 비롯해 새롭게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지역으로부터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5년 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지역 내 풍부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분양도 빠르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4 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