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추미애 아들 군복무 진실공방

`추미애 아들 병가연장 의혹` 추가 고발건도 동부지검 배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고발·수사의뢰된 사건이 기존의 관련 고발 사건을 담당해온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에 배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추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병가 연장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고발 및 수사의뢰 한 사건을 전날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다.

형사1부는 서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8개월여간 수사 중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부대 관계자에게 서씨의 휴가 연장을 전화로 문의한 사람이 추 장관의 보좌관이라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근거로 서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을 군형법 등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병가 연장을 문의하거나 요청하도록 지시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