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혁신과 60여 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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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60개 혁신 기술로 무장한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를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뉴 악트로스는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를 탑재했으며, 사이드미러가 아니라 미러캠이 측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뉴 악트로스 디지털 론칭 행사를 카카오TV에서 진행했다. 신형 악트로스에는 전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5대 혁신과 60여 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벤츠 트럭은 이번 디지털 론칭을 통해 트랙터 모델 7종을 선보인다. 향후 카고와 덤프 모델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뉴 악트로스에 장착된 친환경 직렬 6기통 엔진은 뛰어난 경제성과 내구성을 제공함은 물론 새롭게 맞춤 제작된 고성능 터보차저로 저단에서도 강력한 파워 발휘한다. 연료 분사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X-펄스 고압 커먼레일 시스템을 통해 유해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 연료 효율을 높였다.
카카오TV에서 진행된 '뉴 악트로스' 디지털 론칭 행사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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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마케팅, 세일즈 & 서비스 글로벌 총괄은 “벤츠 뉴 악트로스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트럭”이라고 소개하며 “첨단 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얻은 영감과 벤츠가 가진 125년간의 노하우와 열정을 결합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5세대 악트로스에 새롭게 적용된 5가지 혁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벤츠 뉴 악트로스에는 운송 효율(Road Efficiency), 운전(Driving), 작업(Working), 거주(Living) 편의성을 통해 고객 편의 극대화(Comfort for RoadStars)를 추구하는 신개념의 개발 콘셉트가 적용됐다.
벤츠 트럭은 뉴 악트로스에 상용차 업계 최초로 기존의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을 장착했다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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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혁신 기술의 중 하나로, 벤츠 트럭은 뉴 악트로스에 상용차 업계 최초로 기존의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을 장착했다. 미러캠은 사각지대 없는 운전 시야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보조 기능을 탑재해 디자인 및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미러캠 디지털 카메라를 포함한 뉴 악트로스의 공기역학적 차체 설계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약 1.3%(최대, 유럽기준) 연료 절감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뉴 악트로스를 통해 다임러트럭 125년 개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한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트럭에 상용화한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움직이는 보행자를 인식해 제동하는 가장 앞선 성능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 5)’, 디지털 운전 공간 ‘멀티미디어 콕핏’, 기름값과 운전 스트레스까지 줄여 주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등의 기술이 뉴 악트로스에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 트랙터 7종 라인업 출시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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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악트로스 트랙터 모델 라인업은 차량의 운송 용도와, 성능, 편의 사양에 따라 Luxury, Efficiency, BCT, Power 4개 모델 라인의 6x2 모델 5종, 6x4 모델 2종 등, 총 7개 차종으로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뉴 악트로스 모든 모델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이 기본 탑재됐다.
벤츠 뉴 악트로스 6x2 모델에는 12단 벤츠 파워시프트3(MPS 3)가 적용돼 탁월한 승차감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및 장거리 운송에 특화된 530마력급 2653LS 기가스페이스 모델 1종을 비롯해, 510마력급 2651LS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스트림스페이스 모델과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및 다목적 운송에 특화된 530마력급 2653LS 클래식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클래식스페이스의 총 5개 모델로 구성된다.
6x4 모델에는 업계 동급 유일의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 3)가 적용돼 저속 주행에서는 놀라운 파워를, 고속에서는 뛰어난 효율을 제공한다. 상세 트림으로는 초고중량 화물 운송에 특화된 630마력급 3363S 스트림스페이스와 630마력급 2663LS 스트림스페이스 모델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 트랙터 7종 라인업 출시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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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악트로스는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실현을 가져다주며 안전하고 편리한 사양들로 원활한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면서 “고객들이 5대 혁신 기술을 통해 이전에 경험해볼 수 없었던 벤츠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뉴 악트로스 출시에 맞춰 기존 3년 약정 상품 3종(유지관리형, 통합형, 통합형 골드)과 함께 5년 약정 상품 2종(유지관리형, 통합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뉴 악트로스 신규 구매자에게는 3년 약정(최장 3년, 45만km 선도래 기준) 통합형 상품(필수 정기점검, 유지보수 항목 관리 및 차체·일반 부품 보증연장, 긴급 출동·견인 서비스 지원)이 기본 제공된다. 더욱 장기적인 관리를 희망할 경우 새롭게 출시된 5년 약정 상품(유지관리형, 통합형)을 구입할 수 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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