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獨, 대형 화재 그리스 난민캠프 1천 500명 수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이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그리스 난민캠프에서 1천 500 여 명의 난민을 자국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뉴스전문 NTV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재무장관은 난민 자격을 받은 408 가구 난민들을 수용할 방침을 전했다.

숄츠 장관은 "독일이 유럽에서 큰 책임감을 가진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독일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난민캠프 화재로 오갈데가 없게 된 난민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불이 나 전소된 그리스 모리아 캠프는 최대 수용 인원이 2천 700 여 명이지만 현재 4배가 넘는 1만 2천 여 명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