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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에게 화살 돌린 장경태 “관리 못한 지휘관, 부끄러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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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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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도대체 누가 3일 병가 연장하려고 멀쩡한 무릎을 수술하나”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두둔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서씨는) 인대가 이미 다친 상태에도 입대해 복무 중 무릎 수술까지 했다. 병역기피도 아니고, 휴가 가려고 멀쩡한 무릎을 수술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했다.

장 의원은 또 “사병은 ‘직속 상관에 대한 보고’, ‘지휘권을 가진 부대장의 지휘’ 두 가지만 명심해 행동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무릎 수술로 통증에 부종까지 심해 지휘관의 지휘를 받아 병가를 낸 것”이라며 “사병이 휴가 가면서 무슨 인사청문회나 대정부질의에 준해서 서류를 제출해야 하나”라고 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이 A대령을 이용했다고도 했다. 그는 “마치 엄청난 내부고발을 한 것처럼 이야기한 A 대령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사단장 시절 참모장으로 특수관계였다”며 “근거가 미비했다면 병력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지휘관으로서 스스로 부끄러워하셔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A대령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신 의원과 저는 3사단장과 참모장으로 2011년 1월 말부터 4월말까지 약 3개월을 함께 근무했을 뿐이며 34년의 군 생활 중 같이 근무한 수백명 중 한 분이다”며 “그 이후로 연락이 없이 지내다 이번 일로 인해 거의 9년 만에 통화했다”라고 했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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