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경찰버스에 광복절 시위자 압사"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檢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유튜버 50대 남성 기소의견 송치

"경찰차 때문에 사상자 나와" 가짜뉴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달 광복절 집회 참가자가 경찰 버스에 압사했다는 내용의 거짓 영상을 유포한 유튜버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데일리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자유연대 주최로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전기통신기본법상 이익목적 허위통신 등 혐의로 유튜버 김모(59)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당시 경찰차에 깔린 사망자 등 영상을 올리고 경찰차 때문에 사상자가 다수 생겼다는 내용을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영상 유포 직후 해당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했고 당시 차량 움직임이 없어 허위 사실임을 파악했다.

김씨는 올린 영상을 삭제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