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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번들 충전기 없이도 '아이폰11'보다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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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아이폰12 출고가가 전작인 아이폰11 대비 약 6만 원 비싸질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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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시리즈, 약 87만 원부터 시작…전작 대비 6만 원 높아져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의 하반기 기대작인 '아이폰12' 가격이 전작 대비 비싸질 전망이다. 구매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간 번들로 제공했던 충전기와 이어폰까지 제외됐지만, 출고가는 더욱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BGR 및 중국 매체 기즈차이나 등에 따르면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인 아이폰11보다 약 6만 원 이상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아이폰12 △아이폰12맥스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맥스 등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되는데, 이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아이폰12의 출고가가 749달러(약 87만 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아이폰11(699달러)보다 약 50달러 오른 가격이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그간 기본으로 제공했던 액세서리까지 제외하기로 결정했지만, 5G 모뎀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탑재 등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애플은 아이폰12 상자에서 번들(꾸러미·묶음)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외할 계획이다. 사실상 박스 안에는 아이폰과 'USB-C-라이트닝' 케이블만 들어가는 셈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TF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판매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박스 내 액세서리를 제거할 것"이라며 "5G 지원 등으로 높아진 아이폰12의 출고가를 다시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폰12 시리즈는 내달 13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같은 달 20일로 전망된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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