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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은행주 급락·코로나 부양책 표류 우려에 급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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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JP모건체이스, 도이치방크, HSBC 등 주요 금융기관들의 자금 세탁 등 위법 행위 의혹이 보도되면서 은행주가 하락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지원책 통과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 영향으로 보인다.

조선비즈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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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 개장 직후 541.39포인트(1.96%) 급락한 2만7116.03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65포인트(1.62%) 내린 3,265.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51포인트(1.14%) 하락한 10,670.77에 거래됐다.

시장은 주요 은행의 불법 자금 거래 논란, 미국 신규 부양책 향배 등을 주시하고 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지난 20년간 2조달러 규모의 불법의심 거래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등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대법관이 별세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대법관 후임 인선을 둘러싸고 논쟁에 휩싸이자 재정부양책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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