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유일의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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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교육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친환경성 홍보와 전문인력 교육을 위해 이 시설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육관은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1만698㎡에 건축 연면적 2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153억원이다.

이곳에는 수소안전 홍보관,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안전 교육관, 수소기술 전시관 등이 들어서 수소에너지 체험과 안전관리자 법정 교육 및 전문가 육성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교육관이 문을 열면 관람객과 교육생 등 연간 9만2천500명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교육관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육성에 힘써 충북을 수소 안전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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