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걸려 45도가량 기울어진 사고 선박 |
(보령=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3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항 남서쪽 52㎞ 인근 황도 해상에서 7.93t급 어선(승선원 1명)이 암초에 걸려 옴짝달싹 못 하게 됐다.
선체가 45도가량 기울면서 기관실 일부에 구멍(파공)이 생겨 물까지 들어찼다.
함께 조업하던 다른 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승선원을 구조하는 한편 배수 작업을 했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사고 선박은 안전해역으로 옮겨져 파공 부위 응급조치 후 오천항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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