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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통] 이마트, 명화 넣은 `아트 와인`…꽃바구니로 특별하게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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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선물 ◆

매일경제

이 기갈 에르미타주 루즈 꽃바구니 세트. [사진 제공 =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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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0월 1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금액대별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여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인기 선물세트를 행사 카드로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씨티·전북은행·SC은행이마트카드).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대표 주자는 가성비 와인 '국민와인 세트'다.

이마트는 국민와인 세트로 '라포스톨 레드 블렌드+얄리 프리미엄 릴리즈 샤르도네'를 3만4800원에, '코노수르 쉬라+샤도네이'와 '피터르만 바로산(까버네 쇼비뇽+쉬라)'을 각각 3만9600원에 준비했다. 국민와인은 이마트가 일반 와인 대비 10배 이상 대량 발주해 가격을 대폭 낮춘 와인으로 가성비 와인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 명절 가족과 모여 외식 분위기를 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이마트는 보고 있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에서 선보이는 가공 세트도 눈길을 끈다.

'피코크 6년근 홍삼정플러스 2입 세트'를 정상가 19만8000원, 행사가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이 세트는 6년근 홍삼정 플러스(240g) 2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 농축액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며, 진세노사이드가 g당 7.3㎎ 함유됐다. 피코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기존 홍삼정 자체브랜드(PB) 상품보다 진세노사이드를 더욱 높인 신상품을 출시해 선물세트로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세트도 준비했다.

과일 혼합세트의 대표 주자 '샤인&애플망고 세트'가 정상가 9만9800원, 카드 할인가 7만9840원에 판매된다. 신흥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캣 1송이와 브라질산 애플망고 4개로 구성했고 샤인머스캣은 1송이당 중량이 900g 내외, 애플망고는 500g 내외 대과로만 준비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통 과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피코크 시그니처 세트로 '피코크 고당도 배'를 정상가 9만9800원, 카드 할인가 8만9820원에 판매한다.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상위 5% 이내 왕특과로만 선별한 배 9개로 구성돼 제수 상차림이나 가족 먹거리로 좋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세트에는 한우와 와인 세트가 주를 이뤘다. '피코크 한우냉장 2호'를 정상가 19만원, 카드 할인가 17만1000원에 준비했다. 1등급 한우 등심을 구이용, 국거리용으로 1㎏씩 알차게 구성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뜯어서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의미 있는 와인 세트를 선물하고자 하는 고객을 겨냥해 '이 기갈 에르미타주 루즈 꽃바구니 세트'도 15만원에 준비했다. 이 선물세트는 와인 레이블에 명화를 삽입해 예술적인 가치가 뛰어난 아트 와인과 8만원 상당의 생화·프리저브 꽃바구니로 구성됐다. 프랑스의 와인 명산지로 꼽히는 에르미타주에서 명가 와이너리 이 기갈이 양조한 와인이며 레이블에 김창열 화백의 작품 '물방울'을 담았다. 주문 제작하는 선물세트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마트오더' 탭에서 주문할 수 있다.

'제주 옥돔갈치 세트'도 정상가 16만5000원, 카드 할인가 11만5500원에 판매한다. 제주 특산품인 옥돔(650g)과 갈치(650g)를 좋은 품질로만 엄선해 구성했다. 비늘, 내장, 지느러미 등을 깨끗이 손질해 요리용으로 적합하다.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선물하고 싶다면 선호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한우를 선택하면 된다.

'피코크 한우 냉장 1호 세트'는 정상가 26만원, 카드 할인가 23만4000원이다. 한우 1등급 등심을 구이용 1㎏, 국거리용·불고기용 각각 1㎏으로 구성한 이 세트는 명절에 가장 인기 있는 부위를 모두 담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등급 구이 1호'는 정상가 65만원, 카드 할인가 58만5000원에 판매한다. 마블링 8 이상의 횡성축협 한우 1++등급 3㎏이며, 구성은 등심구이용·등심스테이크용 각각 1㎏, 치마살·부챗살 구이용 각각 0.5㎏이다. 이마트 측은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명품 1++ 등급 최고급육만을 한데 모아 250개 한정으로 제작했고 화려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고급 부위로 조합했다"며 "포장도고급스러운 전용 오동나무 상자를 사용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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