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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스마트 LED 감성조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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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에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조명을 밝힌 모습.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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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자사 아파트 단지 ‘아이파크’에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조명만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전기와 통신을 결합한 산업융합 신기술 제품으로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을 받았다.

아이파크의 감성조명은 단조로운 온·오프 조명에서 벗어나 밝기 조절과 함께 전구색(2700K)에서 주광색(5000K)까지 색온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조그 다이얼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와 각실 에너지미터,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주민 기호에 따라 가구 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독서모드, 휴식모드, 무비모드, 취침모드 등 다양한 일상에 최적화된 조명 분위기를 제어할 수 있다. 원하는 밝기와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한 사용자 모드도 지원한다.

시스템은 침실, 화장대, 욕실, 주차장 등 실내외 주요 동선에 적용된다. 부드럽게 조명이 밝아지고 꺼지는 기능(SOFT ON/OFF)은 일정한 조도 유지를 통한 눈부심 억제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침실 월패드의 취침모드를 사용하면 조도가 10%로 낮아지고 20초 뒤 자동으로 소등돼 수면을 유도한다. 수면센서 일체형 욕실 조명은 등기구 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수면 중 욕실 이용 시 스위치를 켜지 않고도 최소의 조도로 은은하게 욕실을 밝혀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주방의 회전형 식탁 조명은 천정의 손상 없이 식탁등의 90도 회전이 가능해 인테리어 취향대로 변경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서는 LED조명의 밝기 조절(디밍제어)로 평상시 약 20%의 낮은 조도를 유지하며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100%의 조도로 서서히 밝아지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아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투데이/이정필 기자(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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