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H-온드림 데모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H-온드림' 사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공유했다.
'H-온드림'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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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 데모데이'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H-온드림'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플랫폼의 아시아 진출 ▲사회적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효율적 커뮤니티 구축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확장 등 'H-온드림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온드림 사업'은 꾸준히 사회적기업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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